[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

대학생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 국가암 건강검진 홍보 및 업무 보조, 작천정 별빛 야영장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포함한 15개 사업 등에 참여하며,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다양한 군정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울주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휴학생, 예비대학생, 사이버대학 및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또,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2015년, 2016년에 참여이력이 있는 경우는 신청대상에서 배제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은 공개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무작위로 선발하고 사업신청자 중 희망자에 한해 추첨 시 참관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지역경제과 희망일자리팀으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