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울산시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와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환경체험·전시,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기념식은 오는 2일 오후 4시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 야외공연장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그린리더 울산시 중구협의회 이상옥 씨와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환경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총 25명이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생명·환경가치가 살아 숨 쉬는 울산'을 주제로 30개의 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시민 주도형 축제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에 공감대가 형성돼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