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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오는 2일 개관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5-30 15:05:27
  • 수정 2017-05-30 15: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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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일 가좌역 일대 공공행복주택 단지 안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하철 경의중앙선 가좌역 일대 공공행복주택 단지 안에 '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세우고 오는 2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날 4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해 '원순 씨와의 지속가능한 토크'를 제목으로 한 토론회가 열리며, 센터 2층에는 보드게임을 통한 입주기업 알리기, 상품 홍보와 상담 등이 준비된다.

또 센터 3층에는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공약과 그 실현을 위한 과제' 토론회도 개최된다.

센터는 전용면적 1128㎡ 규모로 2층 기업입주공간, 3층 센터운영공간, 4층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개별 사무실과 코워킹룸으로 꾸며졌으며, 3~4층 세미나실과 라운지는 주민 개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층은 누구나 쉴 수 있는 '다 같이 카페'와 간이 주방, 수유실, 문화공간이 들어섰다.

센터에는 지난 12월 공모에 따라 뽑힌 사회적경제기업 37곳과 종사자 60명이 이미 입주를 마쳤다.

문석진 구청장은 "센터가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지역경제 공동체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증가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확대에도 일정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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