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은 3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지역대표축제 청년10% 할당제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문제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 따라 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표축제 청년10% 할당제' 도입 및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지역의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결성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신장열 군수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협약이 우리 사회의 청년문제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당면한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힘찬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군에서도 청년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에 청년고용을 적극 추진해 전체 직원 중 청년을 63%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