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울산의 상징인 학(鶴)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학성(鶴城), 학이 날던 고을 울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년 제1차 특별전은 오는 30일~9월 24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앞마당에서 주요 박물관 관계자와 울산의 향토사학자,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 공연과 환영사, 특별전 해설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제1부 울산, 학 고을이 되다 ▲제2부 울산, 학 문화를 잇다 ▲제3부 학을 이야기 하다로 구성됐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지난 2013년부터 울산 지역사 관련 연속기획 특별전을 해마다 2~3차례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