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21일 '무지개 어깨동무 멘토링'의 문화체험 활동으로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및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 롯데시네마 울산점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무지개 어깨동무 멘토링' 프로그램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아동에게 긍정적인 자아 및 자신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드림스타트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 3월 개별 멘토·멘티가 결연돼 월 2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삼산고, 삼일여고 학생 자원봉사자가 드림스타트 아동의 멘토 형·언니가 돼 기초학습 지원 및 신체·문화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쌓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 멘토링 활동이 활성화 돼 내년에는 더 많은 멘토가 참여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청소년 멘토와 긍정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밝고 건강하길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