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하절기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돼지사육장, 가축분뇨재활용업체, 민원다발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하절기 주요 취약시설인 가축분뇨 악취시설에 대한 적정 관리와 운영, 가축분뇨의 재활용기준 준수 여부, 농경지에 야적·무단투기하는 행위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환경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민원발생 사업장과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생활악취를 최소화하고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해 깨끗하고 쾌적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