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18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 교육에는 신장열 군수를 비롯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사업장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근로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법과 올바른 대처방안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안전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교육은 금융이해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의 '지역금융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공공도서관 도서관리 사업, 도로변 녹지 및 꽃길 정비 사업 등 13개 세부사업에 85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