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는 28일 어린이 구강건강리더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주군보건소는 지난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3주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4개소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사들은 일과시간 이후에도 열심히 교육에 임했으며,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지도 방법, 올바른 잇솔질 및 불소도포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구강지도자 교육은 구강분야 춘해보건대학교 조미숙 치위생학과 교수를 초빙해 구강지도자를 양성하고 직접 원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를 담당하도록 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25명 구강리더자을 양성해 해인어린이집 외 6개소 411명 원아를 대상으로 예방 차원의 구강보건행정을 펼쳐왔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사들은 "처음 받아본 구강건강역량과정이 유아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른 보건사업에도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