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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나트륨 줄이기 참여업소 컨설팅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4-26 16: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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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 용궁 등 2개 신규 참여업소 대상…저감 레시피 등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청은 26일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신규 참여업소인 남외동 '마당'과 반구동 '용궁'에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나트륨 줄이기 실천사업의 참여업소에 정확한 사업 내용과 중요성을 설명함으로써 나트륨 사용을 줄여 건강한 식생활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은 2곳의 신규 참여업소에서 사업과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나트륨 줄이기 염도 측정 시연, 나트륨 계산법,  평가 시기와 평가 항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레시피와 나트륨 측정장비 일체도 지원해 나트륨 저감에 동참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신규 참여업소 2곳은 전체 메뉴의 20% 이상에 대해 주 1회 이상 염도를 측정해 외식 영양성분자료 기준으로 10% 이상 저감하고, 1300㎎미만 유지하는 등 나트륨 저감을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중구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보리밭에 열무김치'와 십리대숲 먹거리단지의 '메밀꽃 필 무렵' 등 2개 일반음식소,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5개 공공기관 등 전체 8개소가 참여했다.

중구청은 이들 참여업체에 업소당 쓰레기 종량제 봉투 30매와 친환경세제 2통을 배부했으며, 주 1회 이상 염도 측정과 저감 김치 사용, 저감 레시피 확보 등의 평가를 통해 70% 이상 실천한 업체에 표창도 수여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된 나트륨 저감화 사업은 구민들의 건강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저감화로 외식을 즐기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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