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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착수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4-26 16: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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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청이 입화산 자연휴양림의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건물은 나무 등의 친환경적인 자재를 활용해 고풍스럽게 제작하고, 버섯체험장 등 이색 체험장 설치와 대규모 행사 유치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등의 발전적인 의견들이 제시됐다.

중구청은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층 소회의실에서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성민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조성될 입화산 자연휴양림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사인 산림조합중앙회 ENG센터는 도심 속 중구만의 특색있는 산림휴양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연휴양림 조성 과업개요, 추진방향, 조성 추진절차, 사업대상지 현황을 비롯해 사업의 기본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입화산 자연휴양림만의 차별성, 연접된 중구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타 휴양림의 획일적 시설물에서 탈피한 특색있고 고급화된 건축시설물, 자연과 동화되는 체험시설 등을 적극 발굴해 반영하기 위한 각종 안들을 쏟아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의 광역시 도심지 내 국가지정 자연휴양림인 만큼 160여곳에 이르는 기존 자연휴양림과 확실한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며 "백화점식으로 모든 것들을 가져다 놓은 휴양림이 아닌 특별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휴양림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 입화산 자연휴양림 속 건물은 콘크리트 등을 사용한 건축물이 아닌 목재와 자연석 등을 활용해 친환경으로 제작돼야 한다"면서 "게스트하우스와 숲속의집 등 전체 건축물을 북유럽식 목조 주택으로 지어 타 지역과의 차별성과 고급스러움을 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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