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는 울산지역암센터와 연계해 26일 서생농협 주부대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강좌 '부인 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가 5대 암 검진에 속하는 암 중 여성과 관련되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생활요인, 환경요인, 유전요인 등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부인 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울산대학교 산부인과 곽재영 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유방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자궁경부세포검사, 유방촬영)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017년 개인별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조회방법은 사이버민원서비스로 언제든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여부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