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우)은 15일 '너나들이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강북지원청은 '너나들이 인성교육'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자연체험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자연체험에 33가족 66명이, 문화체험에 15가족 30명이 참여한다.

자연체험 프로그램은 울산생명의숲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봄맞이 놀이'를 주제로 울산대공원 뻐꾹새동산에서 숲산책, 네팔다리 만들기, 생태 액자 완성하기, 솔방울 구슬치기 등의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현대예술관에서 '창의사고력 교실'을 주제로 아빠와 나의 마음 알아보기 위상 퍼즐 놀이,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2가족이 1조를 이루는 창의보드게임 등의 활동을 한다.

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너나들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지원청이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4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내달에 진행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30일까지 각 프로그램 운영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자 모집은 매달 진행되며 3개 지역단체, 학교, 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