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충남도가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기업선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의 예비 단계로, 추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육성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내 기업 및 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지향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는 충남넷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 오는 30일까지 관련 서류를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등록·제출하면 된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사회적기업 활동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공주와 보령,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지역에 대해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청년(만 18-39세)창업 기업이나 장애인·자활 기업 등에도 가점을 줄 방침이다.

문의는 도 경제정책과 사회적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증가세가 주춤한 상황"이라며 "올해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중점 발굴·육성해 도내에 다양한 사회적 목적을 수행하는 기업 및 단체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