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소영)는 13일 언양읍 신흥마을회관 공터에서 '생명사랑·건강마을' 선정과 현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보건소장, 언양읍장,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을 비롯해 주민 돌봄 활동을 펼칠 마을지킴이 활동가 6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또 정신건강에 대한 홍보관 운영, 삼남면 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리화공연봉사단의 음악공연 등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충동적 음독자살 방지에 기여하고자 언양읍 직동리 신흥마을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30개를 보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의식과 문화가 더욱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