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유해물질 저감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형광등·폐전지 집중분리배출기간을 오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특히 군은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배출 및 회수율을 높이고자 읍·면사무소와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폐전지와 폐형광등을 수거할 전용수거함을 설치하고, 매년 수요량 조사를 실시해 신규 설치 및 노후 수거함 교체하고 있다.
또 부피가 작아 일반쓰레기로 버리기 쉬운 폐전지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폐전지 교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폐형광등과 폐전지를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환경을 버리는 일"이라며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