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사업소 직원 등 500명이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시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본청 및 사업소 직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교육에서는 곽형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장이 ‘공생발전,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청렴도 향상 방안’을 특강했다. 
 
2011년을 ‘클린시정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지난 1월, 4개 분야 22개 과제로 이루어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공무원과 업체 등에 동시 청렴 서약서를 받는 ‘청렴 서약제 운영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시행(6월9일)했다.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 고발 지침’과 ‘부패행위 신고의무 불이행 공무원 징계처분 지침’도 제정･시행(5월16일)하고 있다.
 
‘청렴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각종 청렴 채널을 통해 청렴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토록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