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계획을 수립하고 내달부터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체납정리 목표액의 70%를 상반기에 달성하고, 올해는 부과액 대비 98% 이상 징수해 체납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체납정리 대책으로는 징수기동반 중심 현장방문 징수활동 강화,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영치 실시, 대포차 견인·공매 강력추진, 고질·상습 체납자 징수담당 책임공무원 지정 등을 통해 정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액정리 콜센터 업무 강화, 읍·면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운영, 부동산·금융재산 채권압류 등으로 체납처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심성보 세무2과장은 "이번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 운영으로 정확한 체납자 실태 파악, 다각적인 징수방법을 모색해 체납자의 담세 능력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정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