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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대운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착공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3-30 16: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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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사업비 98억 원 투입 예정…호안정비 더불어 여울식낙차보 등 설치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30일 오후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제3공영주차장 앞에서 대운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대운천 일원을 자연친화적인 친수 공간으로 조성해 재해예방은 물론이고 주민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구간은 대운산 입구에서 남창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7㎞으로 지난해 11월 15일에 착공해 내년 5월 13일까지 18개월간 공사 시행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설계비 2억 5000만 원, 보상비 23억 원, 공사비 72억 원 등 총 98억 원(국비 44억 원, 군비 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호안정비와 더불어 여울식낙차보, 벽천, 다목적광장, 수변쉼터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대운산 및 내원암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성우 안전건설과장은 "대운천은 울산12경 및 울주8경 중 하나로 연간 10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명소임을 감안해, 시공사와 하나 된 마음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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