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충남도가 29일 2017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수행기업으로 도내 13개 시·군 4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에는 일자리창출 사업 및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세부적으로는 ▲일자리창출 신규선정 12개 기업, 75명 지원인력이 선정됐으며 ▲일자리창출 재선정에 15개 기업, 97명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27개 기업이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사업은 공모선정 시 신규 채용인력에 대해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의 일부가 지원되며, 기간은 지원개시일로부터 12개월간(최대 3년) 지원된다.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은 연간 인증기업 1억, 예비기업 50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기업의 R&D구축, 브랜드개발,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및 기술개발 사업비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도는 모집공고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 실무협의회 실무심사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충남도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기업을 결정했다.
선정기업은 향후 시·군청 해당부서와 약정체결 및 인력채용과 승인된 사업개발을 통해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 공모는 내달 중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