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 언양읍행정복지센터는 28일 오전 봄철 산불 취약시기를 맞아 이장협의회와 함께 산불 OUT 선언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의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산림지 행락객의 출입이 빈번해 산불 발생위험이 현저하게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3년도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초목이 소실되고 주택화재로 이어져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대형 산불로 인한 폐해를 근절시키기 위해 '산불 OUT 선언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무득 읍장은 "이번 산불 OUT선언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의 산불예방 의식을 확산시키고 산불피해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