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석현욱 서예가 개인전 개최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3-27 14:20:57
  • 수정 2017-04-26 11:58:57

기사수정
  • 내달 기획전시에서 28점 서예작품 선보여…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4월 기획전시로 지봉 석현욱 서예가의 첫 개인전을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석현욱 서예가는 대한서화예술대전 초대작가, 울산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최고문화예술대전 초대작가, 한국서예협회 회원, 울산서도회 회원, 묵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후학 양성을 위해 중구 구교로에서 지봉서예를 운영하고 있다.

'사람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석 씨는 퇴계 이황이 두향에게 보낸 시 '황권중간대성현(黃卷中間對聖賢)' 등 28점의 서예작품을 선보이며 그가 즐겨 쓰는 예서체와 행·초서 작품은 물론 상형문자인 전서 등 다양한 서체로 꾸민 작품들이 전시된다.

석 씨는 "묵향에 사로 잡혀 산 30년의 세월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코 붓을 놓을 수 없었다"며 "용기를 내 설레는 마음으로 첫 개인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몽돌 고은희 관장은 "서예는 오랜 세월 우리 동양 선비들의 철학이 담긴 정신문화예술"이라며 "진정한 휴식과 힐링은 붓글씨에 있다고 생각되는 만큼 이번 전시에서 힐링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개막식은 내달 1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전시는 내달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몽돌 1층에서 열린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