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각종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범인 검거율 향상을 위해 올해도 고성능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우범지역 방범을 위해 약 42대 정도를 오는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200만화소 카메라 및 야간영상 식별향상을 위한 적외선투광기를 사용해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위급상황 시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한 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각종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울주군은 방범용을 비롯한 쓰레기불법투기 단속카메라, 초등학교 내 CCTV 등 총 1484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울주 통합관제센터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