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주군 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3-15 16:19:37

기사수정
  • 경관비전 제시 및 중점경관관리구역 정비, 지구단위계획과 연계방안 등 다뤄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15일 오후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경관계획'은 군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본계획으로, 지난해 3월 29일부터 올해 9월 28일까지 총 1년 6개월간 주식회사도화엔지니어링과 계약해 경관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용역내용은 경관관리 및 운영방안, 중점경관관리구역 및 경관지구·미관지구에 관한 사항, 경관사업 및 경관협정 운영 방안, 특정경관계획(산림·수변·가로·농산어촌·역사문화·시가지 등), 특정경관요소(야간경관, 색채, 옥외광고물, 공공시설물 등), 경관가이드라인 등이다.

이번 경관계획은 울주군 경관조례와 그간의 경관위원회, 디자인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서 2017년 하반기에 수립되는 용역으로 오는 5월 주민공청회와 울주군의회 의견청취를 마치고 8월에 울산시의 승인을 거쳐 9월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울주군의 경관비전을 제시하고, 중점경관관리구역 정비, 지구단위계획과 연계방안, 야간경관 등을 중점으로 다뤘다.

중점경관관리구역은 등억온천단지, 언양읍성, 한우불고기특구, 구영로, 진하해수욕장, 서생해안 등으로 KTX울산역 역세권이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또, 경관계획과 별개로 추진됐던 지구단위계획을 경관계획과 연계해 추진할 근거를 마련하고, 야간경관계획은 울산시 야간경관계획과 빛공해환경영향평가 기준에 따라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용역을 통해 수립된 경관계획 및 가이드라인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울주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관계획이 수립되면 지금까지 개별적이었던 경관디자인을 통합하는 경관디자인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