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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누리당 정책위의장 출마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2-05-06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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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새누리당사 기자실에서 김 의원은 “당내화합과 중도외연확대로 대선승리 이룰 것”
▲ 김기현 의원(사진 왼편, 새누리당 울산 남구 을)이 6일 당사 기자실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배준호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 남구 을 김기현 의원(새누리당, 국토해양위원회)이 6일 정책위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새누리당사 기자실에서 원내대표에 출마하는 남경필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화합과 중도외연확대로 대선승리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정책위의장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원내지도부는 강력한 대야협상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대선정국에서 불어닥칠 야권의 정치공세를 단호히 막아내고 우리 대선후보들을 야당의 네거티브공격으로부터 당당하게 막아내어 새누리당이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국민을 감동 시킬 수 있는 더 큰 약속이 필요하다”면서 “당의 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부의장 등의 정책경험과 실물경제의 전문성을 살려서 총선을 통해 국민께 약속드린 ‘국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실천하고, 절망에 빠져 있는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 골목상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경제민주화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새누리당에는 훌륭한 대선후보들이 많은 만큼 그분들의 경쟁력을 보완하고 당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원내지도부가 필요하다”면서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더하는 역할을 하는 원내지도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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