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박물관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제25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울산의 옛 이야기, 옛 책 만들기'를 주제로 조선시대 울산의 모습을 알아보고, 옛 책의 형태로 조선시대 모습을 재구성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에는 '언양현 호적대장', '부북일기', '울산부 선생안' 등 조선시대 울산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많은 자료가 있다.
특히 '언양현 호적대장'은 지난 1711년부터 150년간 언양의 마을, 지역사회 변화상, 주민의 구성과 형태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회당 4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9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