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이 예술을 느끼고, 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한 '2017년 상반기 아트 클래스' 교육과정을 개강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상반기 아트클래스 교육과정은 이달 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4개월간) 이론과정 클래식 레시피 등 15과목으로 문화예술회관 상설교육장에서 25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된다.

문화예술회관은 '아트클래스' 교육과목 개강으로 인문·음악·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문화적 감성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 아트클래스는 가장 인기 많은 클래식과 미술사를 10주 동안 진행하며 인문학은 매월 유명 명사들이 4주씩 방문해 교육하고, 오랜 숙련의 시간이 필요한 실기과목(서예·한국화·서양화)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새로운 무언가의 도전을 배움에서 시작해 보고 싶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방향을 정진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