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3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신청된 총 348억 2400만 원 28개 사업에 대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반영 여부, 농업경영체 단계별·유형별 지원방향, 주요 육성품목과의 적합성 등 전반적인 사업 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오는 10일에 내년도 국·시비 예산을 신청한다.
사업 신청현황은 일반회계 23개 사업 322억 8700만 원, 지특회계 5개 사업 25억 3600만 원으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정책분야 218억 2000만 원, 축산분야 52억 6000만 원, 산림분야 77억 430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심의회에서 의결된 예산 신청내역을 울산시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발굴에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