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2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영유아·임산부를 위한 '멋진 엄마, 꿈꾸는 아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보건소 내 등록된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육에 관심 있고 수강 신청 기준에 적합한 주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2일 첫 번째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앞으로 8개월 동안 아기사랑마사지, 동화놀이터, 힐링요가, 오감발달태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분만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스스로 잘 관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가져 제왕절개율을 줄이고 자연분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영유아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