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청은 27일 오후 2시 2층 중구컨벤션에서 도시공원지킴이 자원봉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중요성과 역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5월 구성된 이후 학성공원과 서덕출공원 등 지역 내 95개 공원을 맡아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105개 단체 회원들의 봉사마인드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오정숙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도시공원 지킴이 운영 결과, 공원별 자율적인 정비와 관리로 깨끗한 공원 이미지를 제공하고, 고장난 시설물의 신속한 수리로 주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쾌적하고 찾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봉사단체 등 105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해 5월 결성된 도시공원지킴이 봉사대는 단체별로 1개 공원을 맡아 연중 언제든 방문해 환경정비, 공원시설물 점검과 야간 순찰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