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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 현대차와 건강증진 및 금연정책 업무 추진 협약 체결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2-27 15:23:58
  • 수정 2017-02-27 15: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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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 등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올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의 금연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북구보건소는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손정미 보건소장과 현대차 안전환경센터 김동석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울산공장과 건강증진 및 금연정책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금연홍보관과 금연클리닉을 운영, 금연 분위기를 조성해온 북구보건소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우선 북구보건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6주 프로그램의 금연클리닉에서는 개인별 설문조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해 금연 성공을 돕는다. 지난해는 5공장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 30% 이상의 성공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금연 프로그램 외에도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전문 강사의 방문으로 이뤄지는 보건교육은 흡연예방교육을 비롯해 절주, 영양, 대사증후군 교육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다중이용장소에 체험부스를 설치, 건강상담과 음주가상체험, 체성분측정 등을 통해 건강인식개선 및 분위기 조성을 돕는다.

건강위험군에 대한 원스톱 등록관리 사업도 진행한다. 복부비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질환 전단계의 건강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영양상담과 운동상담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건강에 무관심했던 근로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자신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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