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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2-27 14:56:34
  • 수정 2017-02-27 1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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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고래바다여행선과 고래문화마을 접근편의성 확보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청은 27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황무영 한국모노레일 회장 및 지역유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 건립공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은 고래박물관을 출발해 고래문화마을·5D 입체영상관을 지나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순환형으로 1.3km의 규모로 8인승 차량 5대로 운행된다.

총사업비는 98억 원으로 한국모노레일에서 공사비 89억 원을, 남구청에서는 토지보상비 등으로 9억 원을 투자한다.

남구와 한국모노레일 양측은 지난 2015년 10월 양해각서 체결, 지난해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기공식을 시점으로 공사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연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새 관광동력이 될 모노레일사업을 통해 기존 고래관광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래문화특구가 울산을 대표하는 훌륭한 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은 지상에서 3~5m 이상 높이에 설치돼 장생포 앞바다·고래문화마을·5D입체영상관·울산대교·울산공단 등을 두루 조망할 수 있으며 영남권엔 모노레일 관광시설이 없어 인근 도시의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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