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청은 27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지난해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모금한 나눔천사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복지정책 방향이나 시책들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들을 적극적인 참여로 발굴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2월부터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시작해 구민들의 동참으로 지난해 9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나눔천사 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