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시의회는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회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제4차 회의이며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처리 및 시·도의회 공동 사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제출기한을 10일 앞당겨서 오는 11월 1일로 변경하도록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예산안의 의회 제출기한 조정 건의안'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정수기준 신설 건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회비 집행기간 확충 건의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 했다.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는 국회와 행정자치부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정기회를 개최해 의회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지방의회 발전 등 폭 넓은 토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안건을 발굴하고 정부에 공동 대응해 지방분권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차기 개최지는 전라남도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