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지난 23일 개최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상설추진단 창립총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차관이 '수소 차 보급 확대', '수소에너지 확산 로드맵 수립'과 수소 관련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수소산업 선도도시 구축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소 차 이용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수소택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는 현재 국내 수소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까지 432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 단지 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 관계자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상설추진단 발족은 울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구축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며 "앞으로도 수소차 대중보급에 대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