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중구보건소,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협약식 개최
  • 김현숙 기자
  • 등록 2017-02-24 18:59:09
  • 수정 2017-02-27 11:59:43

기사수정
  • 지역 내 6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3400여 명 통합건강교육 혜택

[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3층 재활프로그램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 60여 명과 함께 미취학 아동대상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2017년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중구보건소는 올해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80개소를 대상으로 참여시설을 선착순 모집해 총 60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정했다.

참여 시설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흡연예방과 편식예방을 위한 구연동화, 행복한 신체활동 교실, 보건소 견학과 통합 건강교육 교재가 지원되며, 보건복지부 등에서 개발한 어린이 건강 교육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또 연 2회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프로그램 참여율과 사업성과가 높은 시설은 연말에 건강플러스 시설로 선정해 현판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60곳의 어린이집과 유지원생 3400여 명의 미취학아동은 통합건강교육의 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보건기관인 보건소와 교육기관인 어린이집, 유치원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건강취약자인 미취학아동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획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매년 60여 개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참여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워 교사와 학부모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