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22일부터 3일간 울산롯데호텔에서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의 세부 사항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회의 운영, 주제 및 부제선정, 시찰 프로그램 현지답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조백상 국제화지원실장을 비롯해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실무단, 울산광역시 통상교류과장 등 15명이 참석하고, 주제 논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전반적인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역사·문화·산업과 환경이 어우러진 울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찰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울산롯데호텔에서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