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지난 21일 울산지역 운수종사자 2800여 명에게 '울산의 교통, 안전과 신뢰가 우선입니다'라는 제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울산 근교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화재사고와 시내버스 간 추돌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운수종사자들에게 교통 안전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울산시는 서한문을 통해 차량의 안전점검과 안전교육,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과속과 신호 준수 등 안전 운전 습관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안전 교육과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운행기록 수집분석 등을 통해 안전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며 "버스조합과 업체, 승무원들은 물론 전세버스와 특수여객자동차 관계자들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