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을 위해 '전통음식 맥 잇기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달 15일 전통주반을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5개 과정 ▲폐백이바지음식반 ▲발효음식반 ▲한식양념장을 활용한 한상차림반 ▲쌀가루 활용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지역 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과 우리 전통 음식 문화의 우수성과 영양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론교육이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대상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30명으로 총 210명이다.
전통주반과 폐백이바지반은 동시 지원이 불가하며, 연간 1인 최대 2강좌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으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비 중 실습재료비 50%는 자부담, 50%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해 보다 많은 교육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