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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구청장 신년 주민과의 만남 건의사항 검토 완료
  • 김현숙 기자
  • 등록 2017-02-19 17:24:13
  • 수정 2017-02-20 14: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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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추경예산 반영 등 적극 해결

[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 북구는 신년을 맞아 지난달 실시한 구청장 동 주민과의 만남에서 나온 주민건의사항 152건에 대한 검토를 끝냈으며, 17건은 조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난달 9일~12일까지 하루 두 차례 지역 8개 동을 순회하며 공사 추진 상황 설명 등 단순 민원 19건, 도로 보수 요청 등 일반민원 113건, 생태공원 조성 등 정책건의 20건 등 모두 152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동구에 따르면 동 순회방문 후 부서의 현장검토, 구청장 민원 현장 방문 등이 빠르게 이뤄져 현재 17건이 조치 완료됐고, 77건은 조치 진행중이다.

또 학교 이전 요구 등 울산시교육청이 검토해야 할 사안, 법적 기준에 맞지 않는 주차장 설치 등의 요구는 처리 불가한 것으로 분류했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계획 설명 등 각종 공사 진행과 도시개발계획 상황에 관한 질문은 부서장의 현장 설명 등으로 처리 완료했고, 약수초등학교 소방도로 재포장, 가로점멸기 보수 요청 등도 부서의 현장 확인을 거쳐 모두 처리를 마쳤다.

북구는 향후 예산확보 등이 필요한 장기검토 사안 32건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의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불어 동천초 주변 보도블럭 교체, 상안천 및 동산천 정비, 인도 볼라드 설치 등 환경정비 요청 등 77개 건의사항은 처리 추진중이다.

건의사항 검토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분기 말 건의사항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이 반영돼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에 반영을 검토하는 등 건의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신년 주민과의 만남의 시간이 구정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신년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불편사항과 정책건의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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