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부산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은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공모하고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오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는 구·군 사회적 기업 담당부서 및 사회적기업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현지조사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4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참여 근로자한테 규정된 인건비가 지원된다.
사업개발비의 경우 심사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은 최고 5000만 원 이내, 사회적기업은 1억 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신청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법인이나 회사 등 조직을 갖추고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와 자격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은 부산시 소재 사회적 기업 및 예비사회적 기업으로서 브랜드·기술개발·품질개선 등 지원사업 신청서 및 첨부서류와 자격요건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재 부산시는 93개의 사회적 기업과 59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운영 중이고 지난해 제품개발 및 마케팅 분야 등 78개 기업에 약 18억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