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17일 오후 2017년 소아건강올림학교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초등학교 12개 보건교사와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영양·비만, 흡연·음주예방, 신체활동, 구강 등에 관한 통합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동체험관 운영, 저염·저당 실천학교 운영, 장애예방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 담당자는 "체계적인 건강올림학교 운영을 통해 건강결정시기의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