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독서광 조형물(흉상)' 제작을 위해 인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는 도서관 관련 전문가가 추천한 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추천된 인물은 울주군 출신으로 평생을 도서관 운동에 바친 엄대섭 선생, 한국 도서관학의 기초를 다진 박봉석 선생,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을 남긴 도마 안중근 선생,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를 발견한 박병선 박사, 실학자이며 '오직 독서만이 살아나갈 길이다'라고 말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이다.
참여 방법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울주선바위도서관, 범서읍행정복지센터, 울주문화예술회관을 직접 방문해서도 할 수 있다.
인물의 더 자세한 내용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