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중고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퇴직공무원 배윤한(전 민원지적과장), 백운조명, ㈜아트캠에서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의 후원연계사업으로, 입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
군은 12개 읍·면에서 수요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 후 대상자 42명을 선정해 1인당 2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울산시 학생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한 중·고교 입학생 교복비 수혜대상자는 추천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