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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제3대학' 접수 몰리는 등 인기 실감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2-16 14:57:48
  • 수정 2017-02-16 14: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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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경제학과, 조경가드닝학과, 유실수심화학과 등 오는 21일까지 10기 수강생 모집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10번째 신입생을 받는 제3대학이 큰 인기를 끌고있다고 16일 밝혔다.

제3대학의 자산경제학과와 조경가드닝학과의 경우 이미 수강정원을 훌쩍 넘어섰으며 대기자 명단까지 운영 중으로 지난 15일 기준 각 반 정원 45명에 자산경제학과와 조경가드닝학과는 각각 58명과 63명이 수강신청했다.

또한 타 구·군 신청접수가 가능해 지면서 방문과 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이날 하루 동안 타 구·군 주민 31명이 접수를 마쳤다.

접수기간인 오는 21일까지 타 구·군 신청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3대학 졸업생들의 재수강 신청도 눈에 띈다. 이전 수강 학과 외 다른 학과에 지원할 경우 재수강 접수가 가능함에 따라 지금까지 모두 61명이 신청했다.

올해 신설된 유실수심화학과의 경우 과수 재배 유경험자와 조경관련 과정 수료자로 수강생을 제한했지만 38명이 접수했다. 이 중 21명이 졸업생 접수자로 나타났다.

북구 관계자는 "해마다 제3대학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노후준비에 관심이 많은 재직자와 퇴직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의 가장 큰 기업인 현대자동차 재직자들의 수강신청도 크게 늘어나며 제조업 베이비부머 퇴직자들의 노후준비에 제3대학이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제3대학은 오는 21일까지 10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자산경제학과와 도시농업학과, 조경가드닝학과, 유실수심화학과는 각 45명 정원이다. 접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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