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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평생학습기별꾼 양성과정 운영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2-15 14:56:07
  • 수정 2017-02-15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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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8일까지 수업 신청자 모집…수료자 중 10명 기별꾼 활동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청이 2017년 평생학습 명예기자로 활동할 '중구 평생학습기별꾼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조선시대 승정원에서 반포하는 통신문인 기별을 돌리는 사람을 뜻하는 '기별꾼'과 같이 중구 평생교육에 대한 정보를 취재해 알려주는 명예기자를 양성해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오는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기자의 역할과 기사 발굴, 취재와 인터뷰 요령, 기사작성법, 보도사진 촬영과 활용법 등으로, 현재 한국기자아카데미 원장이자 인터넷신문 일간투데이코리아 편집국장인 이상연 씨가 강의를 맡게 된다.

대상은 중구 평생학습기별꾼으로 활동을 원하는 구민 30명으로, 수료자 가운데 신청자 10명을 기별꾼으로 선정하며, 교육이 끝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기별꾼은 월 1차례 최대 10회 미만으로 동별 평생교육 기관의 취재와 교육소식 등을 기사로 작성하고, 2017년 중구 평생학습 추진성과집 자료 등을 제작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중구청은 은퇴자나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활동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관으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전문가로부터 기사 작성 방법 등을 배움으로써 개인적인 글쓰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고, 주민 스스로가 중구가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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