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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5·6호기 주설비 시공사, 천사계좌 추가 가입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2-15 14:31:55
  • 수정 2017-02-15 16: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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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 추가 약정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은 신고리 원전 5·6호기 주설비 시공사(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가 천사계좌를 추가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공 3사는 이날 서생면사무소를 방문해 단체 가입 추가 약정서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상수 사무처장과 시공3사를 대표해 삼성물산 조중래 관리부장,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경 부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 부장은 "천사계좌 가입 이후 기탁금 활동보고회에 참석하고 감동을 받았다"며 "좋은 일에 참여하는 우리도 지역의 실정을 알게 되고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계속 찾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성금과 기탁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긴급지원금으로 사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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