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저지 금속노조 결의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3시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열린다.
노조는 이날 1시 30분부터 사내 집회를 벌이고 현대중공업 일산문에서 정문까지 1.8km를 행진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결의대회에 40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집회에 대해 최대한 보장하되 주차로 점거·행진 및 불법·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찰력과 장비를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진에 따른 교통정체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동구 방어진 순환도로와 주변 주요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 300여 명을 배치하고, VMS 문자전광판(51개소), SNS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및 우회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