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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청장 동 신년인사회 및 희망토론회 결과 160여 건 취합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2-13 1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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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월까지 조치계획 및 처리…1회 추경서 우선 반영 해결할 것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박성민 중구청장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신년인사회와 희망토론회에서 모두 160여 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13일 중구청에 따르면 박 중구청장은 지난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13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2017 구청장 동 신년인사회와 희망토론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7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지역의 현안 문제와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는 구 단위 단체장과 임원, 동 단위 기관 단체장,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일반 주민 등이 동별로 100여 명씩 참여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모두 164건으로 동별로는 병영1동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학성동과 병영2동이 16건, 약사동과 다운동이 각각 15건 등의 순이었다.

담당 과별로는 파손된 인도와 도로 복구, 도로개설 및 확장 등 건설과 업무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공영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변경 등 교통행정 3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방범용 CCTV 설치 등 자치행정과 업무가 15건이었고, 공원조성 등 공원녹지과 업무와 공동주택 재활용 분리수거 등 환경미화과 업무가 각각 12건씩 접수됐다.

중구청은 해당 업무를 각 부서별로 배치한 뒤 내달 10일까지 조치계획을 설립하거나 처리결과를 정리해 같은달 15일 건의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이 필요한 경우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시 우선적으로 반영해 예산을 확보한 뒤 건의사항을 처리할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접수된 건의사항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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