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책 읽어주기 문화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문화학교는 오는 3월 18일부터 총 7차시에 걸쳐 책 읽어주기 방법 등 기초소양교육을 수료한 후, 오는 5월에서 12월까지 팀별 3~4명으로 구성해 책 읽어주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책 읽어주기가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교육적인 자원봉사활동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